109회 흥사단 심포지엄
i n v i t a t i o n
천안함 사태에 대한 남북의 입장․대응의 평가와 출로의 모색
:남북한 군사대화 복원과 북핵 해결․평화체제 구축 방향
chr(124)_pipe일시chr(124)_pipe 2010년 7월 6일(화) 오후 1시 ~ 6시
chr(124)_pipe장소chr(124)_pipe 세종호텔 3층 세종홀 (4호선 명동역 10번 출구)
주최 chr(124)_pipe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후원 chr(124)_pipe 통일교육협의회
chr(124)_pipe모시는 글chr(124)_pipe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악화일로를 걸어온 남북한 관계는 지난 3월 26일 천안함이 서해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침몰하여 46명의 장병이 희생되면서 마침내 ‘전면 단절’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면, 북한에 대해 한국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천안함 대북 조치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노력을 좌절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것은 한국과 국제사회의 이익과 배치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북 조치는 절제된 것이어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의 일방주의적 대북 정책과 대청해전에서의 과잉 대응이 천안함 사태가 발발하게 되는 배경이 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작년 11월 대청해전에서 한국 해군은 북한의 공격에 대해 99배로 응사함으로써 북측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이에 북한 군부는 보복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선 북핵 문제 해결, 후 남북관계 개선’ 입장을 유지해오다가 최근에는 ‘선 천안함 사태 해결, 후 북핵 문제 해결’의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천안함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이기는 하지만, 현재의 기조를 고수할 경우 북핵 문제 해결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흥민통)는 남북한 관계 관련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들에 대해 검토하고, 천안함 사태라는 늪에서 벗어나 남북한 군사대화 복원, 북핵 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방향으로 다시 나아가기 위한 해법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흥민통 심포지엄(109회 흥사단 통일포럼)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남북한 관계의 복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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