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회(4월 28일) 통일포럼
주제 : 금강산 관광 어떻게 할 것인가?: 관광 중단의 경제적 손실과 남북당국의 과제
금강산 관광 어떻게 할 것인가?: 관광 중단의 경제적 손실과 남북당국의 과제에 관심이 있으신 여러분을 모십니다.
< 모시는 말씀 >
1998년 11월에 시작된 금강산 관광은 남북화해 분위기를 고조시켜 이후 개성공단 건설을 가능하게 했고,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이산가족 상봉의 확대에도 기여했습니다.
금강산 관광은 북한에게 남북협력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켰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여행사, 지역 숙박업체, 수송업체에 최소 1천980억 원의 경제 이득을 안겨주었고, 2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던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8년 7월 관광객 고(故) 박왕자씨의 총격사망 이후 금강산 관광이 20개월 가까이 중단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대아산은 존립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고, 북한은 그동안의 경제적 손실에 반발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