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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 농산물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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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업농신문] 농관원, 11월부터 비료 품질관리 본격 추진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10-28 |
조회 |
372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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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곳 유기질비료업체 점검
‘불량비료 신고전화’도 운영
전업농신문 이태호 기자 2021. 10. 27
11월부터 전국 490곳의 정부 지원 유기질비료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이 실시되고, 불량비료 피해예방을 위한 신고전화도 운영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비료관리법 개정·시행으로 올해 8월 12일 농촌진흥청에서 비료관리업무가 이관됨에 따라 11월 중 지자체와 협력해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490여 개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130곳의 농관원 지역 사무소 및 관할 지자체와 협력하여 점검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비료업체의 불법원료 사용 여부, 비료 생산 및 판매기록 관리, 생산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일반 비료업체까지 점검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비료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제품회수 등의 행정처분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또 불량비료 유통에 따른 농가 피해예방 등을 위해 11월부터 ‘불량비료 신고전화(전국 어디서나 ‘1588-8112’)‘를 운영한다. 불량비료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을 확인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지자체 통보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한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농관원이 비료 품질관리 업무를 이관받아 추진하게 된 만큼, 원산지단속·유기농업자재 및 사료 품질관리 등을 통해 축적된 현장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불량비료 유통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과 비료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11월 현장점검에서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비료관리법 상의 준수사항을 잘 지켜 줄 것”을 비료생산업계에 당부했다.
한편 농관원은 앞서 11월부터 비료 품질관리업무를 본격 추진하게 됨에 따라 비료 품질관리 관련 행정규칙 제정, 비료 품질관리 업무매뉴얼 마련 및 지원·사무소 담당직원 교육, 비료업체 간담회 개최 등 비료 품질관리에 필요한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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