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엔 ‘2025 산림·임업전망’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2024. 12. 24
2025년 농업·농촌을 내다보는 ‘농업전망 2025’가 내년 1월 16일 열린다. 하루 전날인 15일엔 ‘2025 산림·임업전망’도 열려 산림과 임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5년 1월 1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3층)에서 ‘한국 농업·농촌, 변화를 준비하다’란 대주제 하에 ‘농업전망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회째를 맞은 이번 농업전망에선 염재호 태재대 총장(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이 ‘AI시대, 문명사회 대전환’ 기조강연을 하고, ‘2025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과 ‘2025년 10대 농정이슈’와 함께 곡물, 축산·과일과채, 채소 등 산업별 이슈와 전망을 발표한다.
사전등록은 내년 1월 15일까지로, 홈페이지(www.aglook.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전망 2025 사무국’(02-2231-02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선 1월 15일에 제8회 ‘2025 산림·임업전망’이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하는 산림·임업전망의 대주제는 ‘함께 누리는 산림, 지속가능한 임업’이며 이회성 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의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2025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와 ‘2025 산림·임업 핵심이슈와 전망’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특별세션은 △함께 만드는 숲(기후변화 대비 수종 육성 현황 및 전망) △함께 지키는 숲(첨단 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한 더 정확한 산불재난 예측 등) △함께 살리는 숲(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 등) △함께 누리는 숲(산림문화 트렌드 변화와 활용방안) 등 4가지 세션으로 운영되고, 전망세션에선 목재산업과 단기소득임산물산업, 산림서비스산업 등으로 나눠 실시한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festoutlook.kr)를 통해 가능하고, 기간은 1월 10일까지다.
배재수 산림과학원장은 “산림·임업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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