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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 농산물뉴스
[제주일보] 제주시, 양배추 수확 시작...작년 대비 가격 2배 ''상승''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12-24
조회
732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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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애월읍에서 양배추를 수확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김완근 제주시장, 애월읍 현장에서 수확 일손돕기 나서
제주일보 좌동철 기자 2024. 12. 23
제주시지역에서 양배추가 본격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해보다 가격이 갑절이나 올라 모처럼 농가에서 웃음꽃이 폈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애월읍 주산지에서 양배추 수확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서울 가락시장에서 양배추 한 망(8㎏) 도매가격은 1만3764원으로 지난해 동기(6199원) 대비 2.2배 상승했다.
제주시는 출하 초기 생산량이 많지 않은 점과 최근 타 지역의 폭설 피해에 따른 채소값 상승에 힘입어 제주산 양배춧값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2024~2025년산 양배추 재배면적은 1784㏊으로 전망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애월읍 현장을 방문, 양배추를 직접 수확하며 일손 돕기에 나섰다.
김 시장은 오전에 수확한 양배추를 오후에는 애월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 옮겨서 선별·포장을 도왔다.
이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 시장은 “내년부터 월동채소 직거래 판매에 따른 물류비와 포장재, 마케팅 지원을 추진하겠다”면서 “특히,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농가에는 과감히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며 농가의 GAP 인증 취득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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