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농협맛선(이하 농협맛선)의 기업용 선물하기 서비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 플랫폼인 농협맛선은 기업의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직원복지와 선물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기업용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농협맛선의 프리미엄 제철과일, 농협김치,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기업용 선물하기 서비스는 출시 1년 만에 전년 대비 24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소 취합 없이 대량 발송이 가능한 시스템과 기업 맞춤형 상품 구성 등의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업용 선물하기는 고객의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와 고객이 원하는 시점과 장소에서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돼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량 주문 시엔 맞춤형 메시지가 동봉된 기업 전용 상품권 제작과 상품 구성, 전담 담당자 배정 등 세심한 서비스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꼽힌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선물 시장에서 고객의 실질적인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B2B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개선해 더 많은 기업들이 농협맛선의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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