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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농식품부 “비료 공급 내년 5월까지 안정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12-21 조회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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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완제품·원료 확보량 감안

          매주 비료 원료 수급 상황 점검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4. 12. 19



 정부가 국제 정세에 따른 비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비해 국내 비료 공급 동향과 재고 현황을 살피고 안정적인 공급방안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 주재로 비료생산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1년 폭등했던 국제 원자재 가격은 하향곡선을 그리며 안정화되는 추세다. 2021년 8월 요소 가격은 1t당 451달러에서 올 11월 353달러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인산이암모늄 가격은 622달러에서 616달러, 염화칼륨은 482달러에서 236달러로 내렸다.

농식품부는 11월말 기준 비료 완제품 재고와 원자재 확보량을 감안하면 내년 5월까지 비료 공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11월말 기준 완제품 재고는 28만t이다. 원자재 확보량은 요소 7만t, 인산이암모늄 4만t, 염화칼륨 8만t이다.

요소의 경우 그동안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2021년 65%에 달했던 중국산 비중을 10월 기준 4.8%까지 크게 낮췄다.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아시아산 수입 비중을 45%로 높인 결과다.

인산이암모늄은 비료에 소량으로 사용되는 원료로 일선 업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상대적으로 가까운 중국에서 대부분 수입해 쓰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산 의존도가 9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중국이 자국 인산이암모늄 수출 제한 조치를 내리면서 한때 공급 대란이 우려됐다. 5월 조치가 해제된 이후 현재까지 수출 제한 관련 공식 발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국내 비료업체가 계약한 인산이암모늄 6000t이 12월까지 국내에 도입될 예정으로 현재 통관 과정에서 지연되는 물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재고와 수입 상황 등을 고려하면 인산이암모늄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내년 상반기 원활한 원료 조달을 위해 모로코·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입선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필요할 경우 국내 업체가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는 인산이암모늄을 국내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현재는 원자재 가격·수급이 안정적이지만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환율 상승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비료 원료 공급망 리스크 완화를 위해 매주 원료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비료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 등 안정적인 원료 조달지원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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