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우바이오가 과기부 장관상과 고용노동부 표창장을 수상했다. 양현구 대표이사가 표창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이버 위기 대응’ 과기부 장관상
‘산업재해 예방’ 노동부 표창도
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2024. 12. 17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사이버위기 대응 능력과 산업재해 예방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우바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주최한 ‘2024년 하반기 사이버위기대응모의훈련’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이버위기대응모의훈련은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국가 차원의 훈련이다. 국내 기업과 기관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서 농우바이오는 적극적인 참여와 △해킹 메일 대응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대응 △기업 웹사이트 모의침투 △보안 장비 취약점 탐지 등의 체계적인 위기 대응 능력으로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앞선 12일엔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표창장도 수상했다. 수상 요인으로는 자율적인 안전 및 보건 문화 형성과 안전·보건 지원, 선제적인 안전 관리 활동으로 근로자의 참여를 높인 점이 작용했다. 또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한 공로도 인정 받았다.
농우바이오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업계에서 안전·보건 분야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왔다. 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과 선제적인 관리 활동으로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양현구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