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등과 상생협약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2024. 12. 17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회장 강동만)는 지난 13일 전국 15개 대형 유통업체를 초청, 제주농산물 계약거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은 제주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전국 최초로 생산자주도의 자율적 수급안정사업을 추진하는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와 유통업체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생협약 유통업체는 GS리테일, 이랜드팜앤푸드, 마켓보로, 롯데홈쇼핑, ㈜한국중소마트물류, ㈜미스터아빠,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등이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각 기관은 제주지역 주요 농산물인 감귤, 당근,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 등에 대한 안정적인 생산과 신선한 원물 공급을 위한 계약 거래 확대, 품질 관리, 효과적인 판매촉진 및 홍보마케팅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만 회장은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은 다변화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선하고 품질 높은 제주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생산농가와 소비자 서로간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제주 농가의 소득안정과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농어민신문] 농우바이오 정부 표창 잇따라 수상 
[한국농어민신문] 줄망 양파 반입 금지, 내년부터 전국 도매시장 확대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