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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 22년째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전달
농업인신문 위계욱 기자 2024. 12. 12
서울 가락시장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묵담봉사회와 함께 지난 11일 대아청과 경매장에서 2024 온정의 김장나눔 전달식을 가지고, 김장김치 1,700박스를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묵담봉사회는 대아청과의 후원 속에 가락시장 유통인, 송파·강동 주민들이 모여 결성한 사회봉사단체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복지단체,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아청과와 묵담봉사회는 2002년부터 22년간 김장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도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를 서울·경기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해 겨울철 김장김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지원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묵담봉사회 김인희 회장은 “매년 우리 봉사회를 통해 많은 양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시는 대아청과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대아청과가 나눈 따뜻한 마음 덕분에 1,700여 곳의 이웃들이 김치 걱정 없는 겨울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용 대표는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대아청과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 불우이웃 생계비 지원, 주변지역 경로행사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 과일공급 사업과 아동청소년 복지 지원 등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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