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2025년도 상생기금 공익사업 활동을 위한 운영발전위원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공익사업 활동과 성과를 발판삼아 내년도 공익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도매법인과 산지 생산․출하조직이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 5개 법인은 지난해 각 법인별 2억원씩 총 10억원의 상생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올해도 10억원을 추가 출연(누적 총20억원)해 조기 조성된 공익기금 10억원으로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상생기금 공익사업 추진과 연계한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공익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향후 도매시장에서 진행할 주요 공익사업을 구체화하고 사업들의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권장희 지회장(서울청과 대표)은 “이번 운영발전위원회는 도매시장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더욱 효율적인 공익사업 활동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상생기금 공익사업이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자와 상생발전해 농업·농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