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공청회에서 (앞줄 오른쪽 5번째부터 왼쪽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조경태 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문표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강혜영 유통정책과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용훈 수석전문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T
농식품부-aT, 농민ㆍ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구조 개선 논의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2024. 12. 12
농업계를 비롯해 국회와 정부,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농업 분야 이해관계자가 한데 모여 국내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공청회’가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를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조경태 의원이 개최한 이날 공청회에는 농업 분야 단체와 학계, 기업 등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방안(김병률 박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직매장 활성화 방안(주신애 실장,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을 발표했으며,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학계와 연구계, 농업계, 유통업계, 정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산물 유통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국회와 정부,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농어촌 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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