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 최흥식)는 2024년도 국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5인을 지난 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국감의원은 △어기구 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 위원장) 의원 △정희용 국민의힘(경북 고령·성주·칠곡, 여당 간사) 의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야당 간사) 의원 △임호선 더불어민주당(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 △이만희 국민의힘(경북 영천·청도) 의원 등 총 5명으로, 국감 기간 날카로운 질의와 건설적인 대안으로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흥식 한농연 회장은 “농업과 농촌 문제만큼은 여야가 없어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내년도 농업예산을 비롯해 산적한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농연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저율 관세 수입 중심의 농산물 수급정책을 비롯해 농업 경영 불안, 농촌 인력난 심화, 후계·청년 농업인 유입 부족, 자연재난 증가 등 농업환경·여건 변화에 맞춰 관련 정책 및 제도의 점검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한농연은 2006년부터 국정감사 기간 농업인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한 국회의원을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시상해 왔다. 이날 수상자에 대해서는 언론 등을 통해 167개 시군구 연합회 소속 14만 회원을 비롯해 220만 농업인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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