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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4일 서울 명동에서 ‘2024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우수기업 시상,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농민신문 최소임 기자 2024. 12. 10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4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4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농금원은 2016년부터 창업 초기 농식품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농금원은 참여 기업에 현장 코칭, 컨설팅 비용, 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 전문가와 유통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창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우수기업 시상식, 투자설명회(IR), 제품전시·시연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선정된 5개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기업과 제품을 소개했으며, 30여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한 제품전시·시연회에서는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증권형 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설아래, 우수상(농금원장상)에 농업회사법인 온드림푸드가 선정됐다. 후원형 부문에서는 낭만농객과 핀코퍼레이션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기상은 두이가 차지했다.
서해동 농금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식품 분야의 벤처·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우수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농식품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금원은 데모데이, 구매상담회 등 판로 개척 프로그램과 함께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를 통해 참여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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