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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미래 농업 나아갈 길은…농경연, 농진청과 정책연구협의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11-26 조회 837
첨부파일 20241126500081.jpg
*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농촌진흥청과 전남 나주 본원서  ‘ 애그테크( AgTech)와 미래 농업’을 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를 펼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5일 나주 본원서 개최

           애그테크 확대하려면



                                                                                                                                    농민신문  김소진 기자  2024. 11. 26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촌진흥청과 전남 나주 본원에서 ‘애그테크(AgTech)와 미래 농업’을 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두 기관은 농업의 경제&#8231정책 분야와 농업과학기술 분야의 정보 교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정책연구협의회를 열었다. 국정과제, 정책 지원에 필요한 기관 간 역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올해로 16회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정민 농경연 부연구위원, 홍석영 농진청 농업위성센터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 부연구위원은 ‘농업부문 신성장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애그테크 현장 적용성 확대 ▲산업경쟁력 확보 ▲활성화 기반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센터장은 ‘위성기반 농업관측 현황과 과제’ 발표에서 ▲원격탐사 기술 활용 원리 ▲벼&#8231채소 등 주요 작물의 작황 추정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위성영상 기반 작물 분류 ▲생육 추정 기술 개선 등 농림위성을 통한 농업 관측 과제를 제시했다.

두 기관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성재훈 농경연 기획조정실장은 농림위성 자료 활용, 조사체계 개선 등 관측 고도화를 이끌 협력 방안과 기후위기에 따른 농식품 수급 안정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봤다. 

한두봉 농경연 원장은 “두 기관은 다양한 포럼, 세미나, 자문회의를 꾸준히 개최하며 협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이상 기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농작물의 정확한 작황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농업위성을 활용한 정밀관측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농경연과 협업하며 시너지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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