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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트럼프, 농림장관에 ‘브룩 롤린스’ 지명…WSJ “관세정책에 목소리낼 듯”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11-24 조회 895
첨부파일 20241124500014.jpg
* 브룩 롤린스 AFPI 대표. 로이터 연합뉴스



         친트럼프 싱크탱크 AFPI 대표로

         비서실장 후보로도 거론된 인물

         텍사스주 소규모 농촌마을서 자라

         텍사스 A&M 대학교서 농업개발 전공



                                                                                                                                   농민신문  권나연 기자  2024. 11. 24



 내년 1월 출범하는 ‘트럼프 집권 2기’ 행정부 농림부 장관에 브룩 롤린스(52)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 대표가 지명됐다.

로이터 통신&#8231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롤린스 지명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중추인 농부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그는 미국 농부들을 지원하고 미국 식량 자급을 옹호한다”며 “특히 농업에 의지하는 미국 소규모 마을을 복원하려는 헌신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롤린스는 1기 행정부 때 백악관 국내정책위 국장 대행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종료된 이후에는 AFPI를 만들었는데, 이는 친(親)트럼프 싱크탱크로 트럼프의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했다.

당초 그는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거론됐지만, 수지 와일스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이 최종적으로 비서실장에 낙점되면서 무산된 바 있다.

롤린스가 농림부 장관으로 임명된 데는 그의 출신&#8231성장 배경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롤린스는 텍사스주 글렌로즈의 소규모 농촌마을에서 자랐으며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농업개발을 전공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지명을 통해 “롤린스가 상원 인준을 받고 취임하면 미국 농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 논의 과정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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