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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14개 농식품 관련 기관장을 초청, 소통ㆍ협력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14개 농식품 정책기관과 향후 과제 논의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2024. 11. 15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임상섭 산림청장 등 14개 농식품 관련 기관장을 초청, 소통ㆍ협력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들은 정부 반환점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을 점검했다. 각 기관은 담당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 중점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할 과제를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을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를 비롯한 모든 관련 기관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송 장관은 “그동안의 업무 관행을 탈피,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적으로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농진청ㆍ산림청과 함께 추진 중인 농업위성 발사, 기후변화 대응체계 확립, 농산물 수급 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모델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또, “정책의 공급자적 시각을 탈피하고 국민의 시각과 입장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등 공급자가 아니라 수요자인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듣고 국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살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송 장관은 “사업 집행 등을 포함해 올해 안에 완료하기로 한 과제는 반드시 연말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하고, 국회 등에서 지적됐거나 현장에서 제기된 사안은 문제를 짚어보고 각 기관장의 책임 하에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다가오는 연말, 어수선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 공직 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기관장들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정부 후반기는 단기적이고 임기응변식 문제 해결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농업ㆍ농촌 구조개혁에 역점을 두고 농정을 추진할 것이며, 각 기관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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