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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국청과, 청년농민 대상 도매시장 현장교육 진행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11-13 조회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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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청과(주)가 진도군 4-H연합회 청년농민들을 초청해 도매시장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청과(주) 제공



          진도군 4-H연합회 초청해 농산물 유통 교육·견학 실시

          도매시장 선별요령 비롯 중도매인 선호 상품성 등 교육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2024. 11. 12



 한국청과(주)가 진도군 4-H연합회 청년농민들을 초청해 도매시장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 유통에 대한 교육을 청취하고 전자경매 진행 과정 등을 견학한 청년농민들은 특히 도매시장 출하를 위한 선별요령과 중도매인이 선호하는 상품성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5일 가락시장 한국청과 대파 경매장을 찾은 김요한 진도군 4-H연합회 회장과 이진성 사무국장, 허정욱 수석남부회장, 곽그루 수석여부회장 등 청년농민 15명은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는 대파 상품성을 살피며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청년농민들은 “어떤 대파는 하얀색 대 부분이 길고, 어떤 대파는 짧다”며 도매시장에서 어떤 대파를 선호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한동건 한국청과 경매사는 “대파의 하얀색 대를 연백부라고 하는데 연백부가 길고 굵은 대파가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재배과정에서 두둑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알배기 배추 경매장에서도 출하요령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박병노 한국청과 이사는 알배기 배추 출하요령에 대해 “알배기는 크고 균일한 것들끼리 선별돼야 한다. 결구가 잘 돼 있고 파란 부분 없이 노랗고 일정한 색상을 가진 알배기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김동진 한국청과 상무는 농산물 유통과정과 도매시장 상장거래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개념을 설명했으며 현장 경험에서 체득된 질의응답으로 청년농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한편 한국청과에 따르면 김요한 진도군 4-H연합회장은 “막연하게 어림짐작만 하고 있던 도매시장과 농산물 도매유통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도매시장에서의 하역부터 선별, 진열, 상품성 검수, 경매 등의 현장 모습과 유통시장에서 선호되는 상품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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