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가 육성한 채소 3품종이 2024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2품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1품종)을 받았다. 농우바이오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우수품종상을 받아왔는데 올해 제20회 시상식에서는 한꺼번에 3개 품종이 우수 품종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처음이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매년 종자 매출의 약 20% 이상을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라며“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과 혁신이 결실을 얻은 결과로, 채소 품종 개발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라 할 수 있다”라고 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NW GOLDEN(엔더블유 골든)’은 국내 최초로 중남미지역에 수출된 단고추 품종이다. 더위에 강하고 후기까지 수확량이 많고 상품성이 좋아 미국 신선채소 유통업계에서 인지도가 높다.
국무총리상 영예의 배추‘겨울왕국’은 외국계 회사 품종이 약 80%인 월동배추 시장에 진입한 대표적인 국산 품종이다. 추위에 강한 데다 강한 뿌리로 이상기후에서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고 내부 품질이 우수하다.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은‘더하드’방울토마토는 기후변화에 강하고 내병성이 우수한 고품질 다수확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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