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막
농수축산신문 이남종 기자 2024. 10. 29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4)’가 지난달 3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돼 오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 대구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키엠스타는 국내외 첨단 농기계·자재 전시를 통해 국내 산업을 육성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엠스타 2024에서는 미래농업 관련 주제관(미래농업관)을 운영해 스마트모빌리티(트랙터, 운반차),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시스템, 무인이동체(드론), 농작업 로봇 등을 전시, 미래 농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한 △경운·정지, 수확, 이앙·정식·파종, 재배관리기계 △과수, 시설농업기자재, 농산가공, 축산, 임업기계 △첨단·밭농업·여성친화형 농기계 등으로 구분, 전시해 분야별 기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수출상담회 △국제학술심포지엄 △스마트농업시설 수출활성화방안 세미나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밭농업기계 현장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키엠스타는 올해로 16회를 맞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기계·자재 전문 국제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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