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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레드향 열과 피해에 조기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10-29 조회 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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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지사가 28일 주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원금 지급·농작물재해보험 보상 적극 추진 의사 밝혀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2024. 10. 28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폭염으로 열과 피해를 입은 레드향 농가 지원을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 조기 확정과 피해 예방시설 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8일 오전 집무실에서 주재한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올해 폭염으로 인해 레드향 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라며 “정부에 재난지원금 지급과 보험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요청했지만, 도민에게 피해가 가는 문제인 만큼 더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이 조기에 정부 방침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막바지 협의를 서둘러야 한다”라며 “최근 농식품부가 레드향을 포함한 만감류를 수입안정보험 대상 품목에 반영했지만, 레드향 열과 피해도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중앙부처 방문 시에는 농업인단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농식품부의 ‘FTA기금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지침 개선과 피해 예방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 방안도 협의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제주지역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날의 수)는 24.1일로 전년 대비 6.6일이 많다. 특히 열대야일수(밤사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인 날의 수)는 63.6일로 전년 37.5일의 두 배를 넘어섰다.

제주도는 정부 예산이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농축산식품국을 중심으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 뒤, 피해 농가에 대한 조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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