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농협수원유통센터 일원에서 ‘제3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을 개최한다.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한농연이 1991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0여년간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농산물 품평회·전시·직거래 행사다.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으뜸농산물품평회’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해 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특별·화훼 등 5개의 품목에서 으뜸농산물을 가리는 자리로,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심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관련 기관장상 등을 수여한다.
행사장 한 쪽에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자가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홍보·판매행사 ‘으뜸농산물장터’가 열린다.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홍보하는 ‘쌀소비촉진홍보전시관’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한농연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에게 한농연 회원이 직접 생산한 우리 쌀을 행사 참여 시군당 40kg씩 기부할 계획이다. 한농연은 도농 상생과 농업인·도시민의 화합과 공감 확대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민신문] 제주 레드향 ‘열과피해’ 심각 
[농수축산신문] 농지은행 사업에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신속 행정 실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