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 게시판 > 농산물뉴스
 
[농축유통신문] <품목동향 >집중분석 - 3월말 햇양파출하 가격 약세 지속 예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3-14 조회 7037
첨부파일 11955_5221_513.jpg

                 
                  [품목동향] 집중분석 - 3월말 햇양파출하 가격 약세 지속 예상

                   재배면적 전년대비 33% 증가, 수입은 줄었지만 공급량은 늘어


                                      2014-03-12    박현욱 기자  chr(124)_pipe  acumen0402@naver.com


    양파가격 하락이 심상치 않다.

   가락시장 1kg 당 상품기준 평균가격이 3월 3일 590원을 기록, 600원대가 무너진데 이어 3월 11일 499원으로 500원대마저 무너졌다. 3월 12일 현재 510원을 기록, 다시 500원대를 회복했지만 앞으로의 양파가격은 현 수준에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기획팀에 따르면 3~5월 출하되는 조생종 양파 지배면적은 지난해 보다 33% 증가한 1930ha로 예측됐으며 생산량은 12만2381톤으로 조사됐다. 양파 수입량은 지난해 대비 66.5% 하락했지만 3월초 재고량과 조생종 양파 출하량이 많아 전체 공급량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3월초 재고량은 15만7000톤, 조생종 양파 출하량은 9만8000톤, 수입량은 8000톤으로 전체 공급량은 26만3000톤이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35.9%가 증가한 수치다. 올해 양파 생육은 주산지의 평균 기온이 영상기온을 유지하며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돼 조생종 양파 출하량을 지난해 보다 일주일 앞당길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3월 중순 양파가격은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격 급락과 출하대기량이 많아 가락시장 평균 상품가격은 500원대 초반선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at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경우 햇양파의 출하가 늦어져 한달정도 출하공백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출하 공백없이 3월 25일경 햇양파 출하시점과 맞물리면서 양파가격은 현 수준에서 약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다만 앞으로 현 시세보다 크게 떨어질만한 요인은 없고 다음에 있을 수급대책 회의때 양파격리에 대한 논의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copy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농축유통신문]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타결
  [농축유통신문] 농협, 월동채소 가격안정 등 ‘맞춤형 대책’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