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체 정의 개편 및 지역특화 식품산업 지도 등 안건 논의
농축유통신문 2024. 9. 25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는 25일 제22차 본회의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5일 새롭게 본 위원으로 위촉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김태훈 조합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본 회의 안건 논의에 앞서 장판식 농수산식품분과위원장은 이날 보고 안건인 ''지역특화 식품산업 지도 제시''를 특별 주제로 발표하면서, “농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 식품산업 데이터 및 인프라를 시각화하여 민간투자 및 식품산업 정책 수립 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식품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별 주제 발표에 이어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 방안'' 및 ''농수산식품 정부 인증제도 정비방안''등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현재 농어업ㆍ농어촌에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농어업을 규모화하고, 미래 기술을 도입하는 등 농어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농어업을 1차 산업으로 인식하는 시각에서 벗어나 농수산식품 산업의 근간산업으로 적극 육성하여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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