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1차 10월2일까지 원서 접수
2차 10월7~18일…중복 지원 가능
농민신문 하지혜 기자 2024. 9. 9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농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2025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시 1차에선 일반전형으로 242명, 특별전형으로 ▲농수산인재 138명 ▲사회통합 20명 ▲지역균형 40명 등 198명을 모집한다. 수시 2차에선 일반전형 130명을 선발한다.
수시 원서 접수기간은 1차는 10월2일까지, 2차는 10월7~18일이다. 수시 1·2차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가운데 교과 성적, 출석 등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농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수 한농대 총장직무대리는 “시대가 바뀔 때마다 다양한 직업이 생기고 사라지지만 농수산업은 세상이 바뀌어도 변화할지언정 사라지지 않을 유일한 산업”이라며 “열정과 의지를 기회와 현실로 만들어주는 한농대에서 미래 농수산업 전문 경영인이자 지역 리더로 성장할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농대는 작물산림·원예·축산·농수산융합·교양 등 5개 학부, 18개 전공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농어업 특성화 국립대학으로 국가가 입학금·수업료, 숙식·교재 일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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