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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추석 앞둔 가락시장 ‘북적’…2~15일 임시주차장 조성·스마트 입차 관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9-05 조회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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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일 가락시장 야간 모습.




             ‘추석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 마련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2024. 9. 5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가락시장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한 ‘2024년 추석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2일부터 15일까지 총 2주간 시행에 들어갔다.

공사에 따르면 특별 대책 기간 동안 시장 내 원활한 물량 반입·반출을 위해 오는 9월 완공을 앞둔 채소2동 북측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성수기 수요가 가장 많은 사과·배 출하차량에 대해 스마트 입차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시범 도입한 출하차량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을 전자송품장과 연계하고 운송기사, 도매법인, 출하자 등 다양한 이용자 요구를 반영, 시스템 기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과, 배 운송기사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가락시장 스마트 물류 시스템’ 앱 설치 후 운송 정보를 등록하고, ‘운송 개시’를 클릭하면 가락시장 반경 3㎞ 이내 접근 시 앱으로부터 하역 순번을 부여받게 되며, 하역 순번에 따라 경매장에서 하역이 이뤄져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 시장 내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 공사-유통인 단체 합동 ‘특별 교통근무’…휴장기간 3일간 주차장 무료개방도

한편 시장 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공사(자회사 포함)와 유통인 단체가 합동으로 특별 교통근무(일 최대 140여명 투입)를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추석, 시장 주요 출입문별·시간대별 차량 입출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일반 소비자 편의를 위해 9월 8일(일)부터 9월 15일(일)까지 8일간 남문 임시주차장, 제2주차건물, 가락몰 지하주차장, 식품종합상가 주차장을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며, 추석 연휴 가락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요금 부담을 줄이고자 휴장 기간인 9월 16일(월) 오전 6시 30분부터 9월 19일(목) 오전 6시 30분까지 주차장을 3일간 무료 개방할 방침이다.

손봉희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가락시장을 편리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유통인 등 관계자들이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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