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주)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성수기를 맞이하여 국내산 과일류의 출하 확대를 지원하여 합리적인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조성하기 위한 ‘2024 추석 성수기 국내산 과일류 출하지원 및 가격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청과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국내산 과일류 전품목에 대해 출하자 지원 확대를 통한 수급안정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내용은 해당 기간 동안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로 출하되거나,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한국청과를 통해 거래되는 국내산 과일류에 대하여 출하장려금을 최대 0.6%까지 지급하는 내용이다.
또한 출하손실보전금의 한도도 증액된다. 해당 기간 동안 거래되는 물량에서 발생될 수 있는 출하자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직전년도 사용실적의 20%를 증액하여 마련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청과의 ‘2024 추석 성수기 국내산 과일류 출하지원 및 가격안정대책’이 기존 도매시장 출하를 비롯한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 거래에도 적용된다는 점이다. 해당 기간 동안 한국청과를 통해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국내산 과일류에 대해서도 최대 0.6%의 출하장려금이 지급된다.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는 “추석 성수기 국내산 과일류의 수급안정을 위하여 산지의 출하물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 출하장려금 지원과 출하손실보전금 예산 확대 등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는 국내산 과일류의 원활한 출하환경 조성을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국내산 과일류 출하지원 및 가격안정 대책에서는 처음으로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물량까지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면서 “수급안정을 통한 장바구니 물가안정으로 농가 및 소비자 모두에게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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