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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aT, 전남도와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 확대 방안 모색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7-28 조회 968
첨부파일 20240726500309.jpg
* ‘전남도 공공급식 광역협의회’ 참석자들이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aT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협의회 

          도내 플랫폼 확산에 박차



                                                                                            농민신문  서효상 기자  2024. 7. 26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5일 전남 무안 전남도립도서관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의 공공급식 분야 확대를 위한 ‘전남도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학교·유치원·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전 분야에서 안전한 식재료가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구축한 식재료 전문 조달시스템이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식재료 수발주를 위한 계약문서 자동생성 ▲보조금 정산 ▲식재료 통계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7월까지 전남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도 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플랫폼 도입을 완료했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해 9월 개최된 제1회 전남 광역협의회를 통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지역을 기존 4개 군에서 7개 군으로 확대했다. 올해 6월말 기준 거래규모도 전년 동기보다 135% 증가했다.

aT는 이번 협의회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특장점뿐 아니라 보조금 정산, 친환경 인증등록, 모바일 간편거래 등 전남지역 맞춤형 기능을 추가로 설명했다.  

도내 22개 기초지자체별 공공급식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지자체별로 플랫폼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남도 공공급식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형목 aT 유통이사는 “전남도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계기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 도내 전역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먹거리 소비 촉진은 물론 거래 데이터에 기반한 통계 자료를 활용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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