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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사장 후보, ‘홍문표·이영애·오형완’ 3인으로 압축
농수축산신문 박세준 기자 2024. 7. 23
차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후보가 3인으로 압축됐다.
aT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최근 신임 사장 공모 지원자들에 대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마치고 3명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후보자 3인은 △홍문표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영애 aT 상임감사 △오형완 전 aT 부사장으로 전해진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알려진 홍 전 의원은 1947년 충남 홍성 출신으로 한양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충남 홍성·예산군의 제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이며 당선될 때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했다. 의원 경력 외에도 2008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에 임명, 2011년까지 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 상임감사는 1951년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공공정책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제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비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감사, 한국특허학회 회장, 대한민국국회헌정회 상임이사, 한국마사회 말산업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aT와는 2022년 9월 제22대 상임감사에 임명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다만 이 상임감사는 지난 16일 임기를 2개월여 남긴 상황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사직서는 수리된 상태이며 이달 중 상임감사 공모를 위한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 전 부사장은 1964년 전북 정읍 출신으로 1991년 aT에 입사한 이후 지속가능경영실장, 수출전략처장, 식품진흥처장, 뉴욕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1월 식품수출이사에 임명된 이후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부사장 겸 기획이사를 맡았다.
향후 aT 사장 인선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 제26조에 따라 임추위가 추천한 인사 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보통 1개월 이내에 내부 인사 검증과 절차가 완료되지만 현재 기관장이 공석이거나 임기 만료된 공공기관이 다수인 점을 감안하면 시일이 더 걸릴 수도 있다는 예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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