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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정부, 집중호우 피해 4곳에 25억원 추가 지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7-23 조회 854
첨부파일 20240722500555.jpg
* 22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 침수피해를 입은 방울토마토가 말라 있다. 연합뉴스



          16~19일 호우로 경기·강원·충남·전남 수해

          지난 10일 지원한 35억원 포함, 특교세 총 60억원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4. 7. 22



 지난 16~19일 내린 비로 피해를 입은 경기·강원·충남·전남 등에 응급복구비가 긴급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연이은 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4개 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8~10일 집중호우를 겪은 충북·충남·전북·경북 등 4곳에 특교세 3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후에도 호우가 계속되면서 피해가 확대됐고 이에 추가로 응급 복구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피해시설 응급 복구와 잔해물 처리 등 긴급 조치, 피해 확산 방지,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응급 복구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정부는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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