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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밭농업 기계화율 높이기 주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7-10 조회 1345
첨부파일 20240709500119.jpg
* 권재한 신임 농촌진흥청장이 8일 전북 전주 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권재한 신임 농진청장 취임



                                                                                      농민신문  전주=박하늘 기자  2024. 7. 10



 “자율주행 등 데이터 기반 지능형 농업 생산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노지·축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핵심기술을 확산해 노동력은 절감하고 생산성·품질은 높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권재한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8일 전북 전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청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기술 패권경쟁이 날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면서 “농진청은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민간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첨단기술 산업화 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권 청장은 “밭농업 기계화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보급, 저메탄사료 등 축산분야 탄소배출 저감기술 개발·보급에 나서는 동시에 농가 냉난방비와 사료비 절감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의 위기 상황에서 농촌경제의 근간이 되는 지역농업 활성화 ▲밀·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 ▲수출 농산물 선도유지기술 개발·보급 등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권 청장은 “기후변화와 식량위기가 대두되면서 농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진청 공직자 모두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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