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게시판 > 농산물뉴스 |
|
|
|
|
 |
[한국농어민신문] 농식품부, 여름철 채소류 선제적 수급관리 추진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4-07-10 |
조회 |
1379 |
첨부파일 |
|
 |
|
현장 생육점검 강화·비축 등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2024. 7. 9
정부가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여름철 고온 환경에 취약한 채소류를 대상으로 현장 생육 점검을 강화하고, 비축 등의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개최한 ‘농식품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 회의’에서 배추, 대파, 참외, 수박 등 2~3월 기상 악화로 가격이 높았던 채소류 가격이 대부분 하락세에 있다며, 농산물 가격이 전체적으로 6월 대비 5.3% 낮아졌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배추, 대파, 풋고추 가격이 지난달보다 각각 22.9%, 13%, 16.2% 떨어졌고, 제철을 맞은 참외와 수박 역시 양호한 작황과 출하지 확대로 전달과 비교해 가격이 25.1%, 23.4%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에도 농산물 공급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육 및 수급 상황을 주시하면서 생육 관리, 비축 등의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취약한 배추와 무 등 노지채소의 경우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병해충 방제와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여름철 정부 가용물량으로 배추 2만3000톤(봄배추 1만톤, 계약면적 여름배추 6700톤, 출하조절시설 배추 6200톤 등)과 무 5000톤(봄무)을 확보할 방침이다. 배추 예비묘 200만 주도 준비해 재해 등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아울러 저장성이 있는 양파, 마늘, 건고추는 단경기와 명절 등에 대비해 1만4000톤(양파·마늘 각 5000톤, 건고추 4000톤)을 선제적으로 비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생산량이 크게 급감한 사과·배에 대해 현재 생육 상황이 양호해 올해와 같은 가격 상승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과일류 생산 안정을 위해 탄저병 약제 지원 등 수확기까지 시기별 위험요인을 미리 예방·관리하겠다고 전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