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5일 광주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경기도「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예산 2억4000만원을 투입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경기도 제공
광역 단위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시작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2024. 7. 1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농촌인력의 체계적 모집·배치·지원을 위해 광역 단위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하는 등 다방면으로 농촌인력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광주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선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경기도는「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예산 2억4000만원을 투입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는 향후 농촌인력수급관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역 단위 농촌인력 모집과 배치를 지원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해외 협약과 운영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농협, 농민단체 및 법무부 등과 광역 단위의 농촌인력 중개를 위한 공조를 이어갈 예정이며, 외국인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시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지난해 12개소에서 올해 17개소로 늘렸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 또한 지난해 1054명에서 올해 6월 기준 2007명으로 확대했다. 현재 경기도는 외국인노동자 숙소 5개소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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