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교육·농기계·시설 맞춤형 지원
원예산업신문 김수용 기자 2024. 6. 26
내년 밭작물 주산지의 조직·규모화를 위한 농기계, 시설·장비, 교육 등의 지원사업 대상자 공모가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18일 2025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밭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규모화 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대상자는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지역조합, 품목조합, 조합공동사업법인), 협동조합이며, 신청 품목 총 취급액이 10억 원 이상이고, 조직화 취급액이 3억 원 이상인 경영체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생산자 조직·규모화를 위한 역량강화, 생산관리, 상품성 제고 등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농기계류, 시설·장비 등 경영체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12개소 내외로 개소 당 총 10억 원(국고 50%, 지방비 40%, 자부담 10%, 1년차 1.5억 2년차 8.5억)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사업 목표 및 추진계획 작성, 관련 증빙자료 일체를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지유통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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