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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서울지역 배달앱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 실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6-11 조회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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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관원, 24~28일 현장 단속

           적발 시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4. 6. 1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지역 배달애플리케이션(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실시했던 통신판매 정기단속 결과 원산지 거짓·미표시로 적발된 업체(78곳) 가운데 배달앱은 67곳으로 85.9%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개선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많다.

농관원은 전국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350명을 동원해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역 구(區)별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현장 단속을 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외국산 식재료로 조리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동일한 품목의 외국산과 국내산 식재료를 혼합해 조리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란에는 여러 국가명을 표시하고 실제로는 그중 원료 가격이 낮거나 소비자가 기피하는 국가산만을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 농축산물 9개 대상 품목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형사처벌(거짓표시 7년 이하 징역, 1억원 이하 벌금) 또는 과태료(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1000만원 이하)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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