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제3차 신용보증심의회’에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여섯번째), 조은주 〃 상무(〃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27일 ‘24년도 제3차 신용보증심의회’
“농신보 안정 운용 위해 3500억원 출연 필요”
농민신문 김해대 기자 2024. 5. 27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지준섭, 이하 농신보)이 27일 ‘2024년도 제3차 신용보증심의회’를 열어 정부에 제출할 ‘2025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계획(안)은 정부와 국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올 12월 최종 확정된다.
계획(안)에는 농신보 기금운용배수 정상화를 위한 ‘정부출연금 3500억원 반영 요청’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농신보는 적극적인 원안 반영 활동을 통해 2025년을 안정적인 기금운용의 원년으로 만들어 농림수산업 발전을 위한 보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기금 건전성 제고(안)을 마련, 건실하고 현장중심의 보증지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신용보증심의회 의장인 조은주 농협중앙회 상무는 “농신보는 현재 기금 건전성이 약화돼 농림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보증지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자체 관리방안을 이행하겠지만, 농림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도 정부 출연금 확대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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