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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제주, 농협 비계약 농가 벌마늘 1000톤 수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5-24 조회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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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2차생장(벌마늘) 피해로 올해산 마늘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올해산 제주 마늘 첫 수매가 이뤄지고 있다.(사진=한국농어민신문DB)



            도, 수매 지원금 kg당 720원 지원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2024. 5. 24


 제주도가 2차생장(벌마늘) 피해를 입은 농협 비계약 농가에 대한 수매 지원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상기후로 마늘 2차생장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비계약 농가 수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농협과 계약하지 않은 농가의 벌마늘 1000톤을 수매할 수 있도록 7억2000만원을 지원하며, 1㎏당 720원의 수매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수매 지원은 마늘제주협의회의 벌마늘 수매비 지원 요청에 따른 것으로 도의 수매비 지원으로 지역농협은 자체 실정에 맞게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수매가를 결정하고 수매에 나서게 된다.

강재섭 농축산식품국장은 “마늘재배 농가들이 2차생장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비계약 농가에 대한 이번 지원을 통해 농협 수매 여건을 조성했다”며 “지역농협에서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수매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농협과 계약 재배한 농가의 벌마늘에 대해 지난 10일 정부의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를 통해 수매비용 1kg당 2400원 보전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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