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 게시판 > 농산물뉴스
 
[농민신문] 국회 농해수위원장 몫 여·야 중 누가 가져갈까…의원 배치도 관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5-22 조회 1429
첨부파일 20240521500047.jpg



           22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 구성 전망 

           원구성 협상 카드로 활용 여지 

           어기구·이만희 등 위원장 거론



                                                                                           농민신문  양석훈 기자  2024. 5. 22



 30일부터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원(院) 구성 움직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농업계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구성에 주목하고 있다.

22대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모두 차지해야 한다는 강경론과, 지금처럼 상임위원장 몫을 여야가 각각 7대11로 나누되 현재 여당 몫인 국회운영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은 되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다. 여당은 운영위와 법사위를 지키면서 최대한 많은 상임위를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민주당 몫인 농해수위원장도 여야 협상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21대 국회에선 민주당이 개원 직후 18개 상임위를 ‘독식’했다가 이후 재협상을 통해 농해수위를 포함한 7개 상임위의 위원장직을 국민의힘에 넘겨줬다. 그러다 후반기 들어 국민의힘이 통상 여당 몫으로 분류되는 운영위·법사위·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 등 위원장직을 되가져오면서 농해수위는 야당 몫으로 전환됐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농해수위원장은 야당 몫으로 유지될 걸로 보지만 원 구성 협상 카드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농해수위에 어떤 의원들이 배치될지도 농업계 관심사다. 거대 양당은 최근 당선인에게서 희망 상임위 신청을 받았다. 국민의힘에선 현재 농해수위에서 활동 중인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양수(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이 22대 국회에서도 농해수위를 재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조경태(부산 사하을)·이만희(경북 영천·청도)·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과 김선교 당선인(경기 여주·양평)도 농해수위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에선 어기구(충남 당진)·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원택(〃 김제·부안)·윤준병(〃 정읍·고창)·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주철현(〃 여수갑) 의원 등 현직 농해수위 위원 상당수가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여기에 이병진(경기 평택을)·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신영대(전북 군산)·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문대림(제주 제주갑) 의원(당선인)이 농해수위 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해수위원장이 야당 몫으로 유지될 경우 농해수위 현역 위원으로 이번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어기구·안호영·서삼석 의원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여당에선 3선 이만희·이양수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른다. 


  [농축유통신문] 대전 노은도매시장 청과물동 경매장, 역대급 심각한 ‘훼손’
  [농민신문] [한눈에 보는 시세] 대파, 수입 늘고 봄대파 출하로 약보합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