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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기재부, “양배추 6000t, 당근 4만t에 신규 할당관세 적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5-17 조회 1405
첨부파일 20240517500233.png.jpg
*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ཌ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가 개최됐다. 연합뉴스



           17일 ‘일자리전담반 및 물가관계차과회의’ 개최

           “물가 불확실성 여전…물가 안정 위한 범부처 노력”

           5~6월 중 봄배추 9000t비축, 배추 예비모 200만주 확보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4. 5. 17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양배추와 당근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18일부터 수산물 비축분을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휘발유 가격이 7주 만에 내림세로 전환되고 배추·양파·참외·수박 등 농산물 가격도 전월 대비 하락세지만 물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산물은 17일부터 양배추 6000t, 당근 4만t에 대해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수산물은 18일부터 비축 물량 5080t을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한다. 기존에는 중·소형마트에 공급해 왔다. 최근 가격 강세를 보이는 김에 대해서는 매점매석·판매기피 행위 등을 점검하고 유통 교란 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여름철 수급 관리를 위해 5~6월 중 봄배추 9000t을 비축하기로 했다.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해 배추 예비묘 200만주를 확보하는 한편,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도 전년보다 1만4000t 많은 10만5000t으로 확대해 수급 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일자리 TF에서는 4월 고용동향과 직업능력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훈련 성과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4월 고용동향에 대해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2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 회복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확인했다”고 평가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민생안정뿐 아니라 사회 이동성 제고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최근 발표한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 가운데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지원 과제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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