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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 농산물뉴스
[농축유통신문] 이상기후 현상 심각…식량위기 초래로 이어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5-17
조회
1442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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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후 현상으로 사과재배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
남미 등 홍수 피해 커-국내도 ‘불확실성’ 커져
정부 안일한 대책 국민 나락으로 이끌 수 있어
관련 부서 설립 등 실질적-체계적 대응책 마련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2024. 5. 15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 식량위기가 고조되면서 아프리카나 남미, 동남아를 중심으로 극심한 식량난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브라질 2위 대두생산지역인 리오그란두술주(州)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 피해로 대두 수확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파악 중이나, 예상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남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슈 등을 감안해 국제 곡물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분위기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도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매년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나라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매년마다 기후변화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져 농산물 재배 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지난해부터 이어져 사과나 배 등 과수분야 작물들은 일조량 부족 현상과 냉해, 폭우 등의 피해를 입으며 생산량에 영향을 미쳐 수급불안과 더불어 가격이 올라 서민경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겨울부터 비가 자주 오고 기온도 널뛰면서 잘게 쪼개지는 벌마늘 피해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올리브 같은 경우도 수급불안으로 인해 가격이 널뛰기를 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정부가 이상기후 문제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대비책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부터 국내에서 못 먹으면 수입해서 해결하면 된다는 식의 철학이 밑받침에 깔리면서 더욱 부채질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이런 생각이 정부 관료들에게 그대로 심어지면서 할당관세로 싸게 농축산물을 수입해 해결하겠다는 인식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뭐만 올라도 할당관세 카드를 꺼내 해결하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다.
이런 인식의 부작용은 국내 식량기반 붕괴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얄팍한 술수는 결국 재앙을 불러올 것이고, 필리핀처럼 농산물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락해 전 세계 곡물기업들의 희생양이 될 것이 뻔 하다는 게 현장의 중론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상기후에 대비할 수 있는 중장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부서를 설립하거나 조직을 하루속히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농업계 전문가는 “지금과 같이 안일한 생각과 방식으로 이상기후 현상에 대비한다는 것은 국민들을 나락을 빠트려는 모습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상기후 현상은 앞으로 더욱 심해지고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중장기적 근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기후와 관련해 정부 조직 내 부서를 설립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전 세계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부는 더 이상 안일한 방식의 대책 마련에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지 말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비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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