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까지 공모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2024. 5. 8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업인의 날에 포상할 유공자를 발굴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1월 11일 개최될 예정인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실제 농사에 종사하며 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농업인, 농업·농촌과 식품산업의 발전 등에 기여한 농업계 단체 및 개인, 공무원 등이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농촌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 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을 기념해 매년 농업계 최대 규모의 포상이 이뤄져왔다. 올해도 157명에게 훈장, 포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대상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공개검증 및 현장조사를 통해 결격사유 등을 점거하고, 공적심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 농업과 농촌을 위해 묵묵하게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면서 “전국의 숨은 농업인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국민 누구나 농업인의 날 포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접수방법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공지·공고 ‘제29회 농업인의 날 포상후보자 공모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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