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는 올여름 배추와 무 생산자에게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동시에 출하물량 조정, 저장비축 등 수급사업 의무를 부여하는 여름작기 채소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aT
aT, 여름작기 채소 가격 안정 지원
식품저널 강봉조 기자 2024. 5. 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여름 배추와 무 수급안정을 위해 2024년 여름작기 채소 가격 안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사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배추와 무 생산자에게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동시에 출하물량 조정, 저장비축 등 수급사업 의무를 부여한다.
사업 기간은 올 6월부터 10월까지로, 기존보다 2개월 확대됐다. 배추와 무를 최근 3년간 연평균 5000톤 이상 계통 출하한 실적이 있는 산지유통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채소 가격 안정 지원사업은 산지유통법인을 통해 생산자와 사전 출하물량을 약정함으로써 여름철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가격 변동 가능성이 큰 배추, 무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은 물론, 적절한 수급 조절로 소비자 가격안정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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