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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외식업 가맹사업 코로나19 영향 벗어났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4-09 조회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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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에 따르면 2023년 외식업종 전체 브랜드 수는 9934개로 전년보다 5.2% 증가한 가운데, 제과제빵 브랜드 수가 가장 크게 증가(8.9%)했고, 치킨 브랜드 수는 다소 감소(△2.0%)했다. 사진=식품저널DB




        2022년 외식업 가맹점 평균 매출 3억1400만원…전년보다 12.7% 증가

        공정위,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발표



                                                                                                식품저널  이지현 기자  2024. 4. 8



 2022년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3억1400만원으로 전년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세부 업종별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모두 증가했고, 특히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을 크게 받은 주점은 66.2%나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2023년 외식업종의 전체 가맹본부 수는 9934개로 전년보다 8.1% 증가했으며, 가맹본부 당 브랜드 수는 약 1.5개로 작년과 유사했다. 

2023년 외식업종 전체 브랜드 수는 9934개로 전년보다 5.2% 증가했다. 주요 세부 업종 중에서는 한식 브랜드 수가 3556개로 가장 많았으며 커피(886개), 치킨(669개), 주점(485개), 제과제빵(294개)이 그 뒤를 이었다.

제과제빵 브랜드 수가 가장 크게 증가(8.9%)했고, 치킨 브랜드 수는 다소 감소(△2.0%)했다.

2022년 외식업종 가맹점 수는 총 17만9923개로 전년보다 7.4% 증가했다. 주요 세부 업종 중에서는 한식 가맹점 수가 3만9868개로 22.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치킨(2만9423개, 16.4%), 커피(2만6217개, 14.6%), 주점(9379개, 5.2%), 제과제빵(8918개, 5.0%)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세부 업종 모두 가맹점 수가 증가한 가운데, 특히 커피와 한식에서 가맹점 수가 각각 13.0%, 10.7% 증가해 외식업종 가맹점 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체 외식업종 개점률은 22.4%, 폐점률은 14.5%였다. 주요 세부업종 중에서는 한식 개점률이 29.9%로 가장 높았으며, 폐점률 역시 18.2%로 가장 높았다.

외식업종 전체에서 가맹점을 100개 이상 가진 대규모 브랜드 비중은 3.1%, 가맹점이 10개 이상 100개 미만인 중규모 브랜드 비중은 22.4%, 가맹점이 10개 미만인 소규모 브랜드 비중은 74.5%였다. 주요 세부 업종 중에서는 치킨, 피자에서 가맹점을 100개 이상 운영하는 브랜드 비중이 각각 7.8%, 7.9%로 비교적 높았다.

2022년 외식업종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억1400만원으로 전년보다 12.7% 증가했다. 주요 세부 업종별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을 크게 받은 주점은 66.2%나 매출이 상승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인 브랜드 비중은 36.8%로 전년보다 9.6%p 증가했으며,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1억원 미만인 브랜드 비중은 16.9%로 전년보다 2.3%p 감소했다. 


주요 세부 업종별로 보면 한식은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큰 브랜드의 비중이 전체 외식업종에 비해 높았고, 커피 및 치킨은 상대적으로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낮은 브랜드의 비중이 높았다. 

2022년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 지급금액’은 2800만원으로 전년보다 1100만원 높아졌다. 차액가맹금은 가맹점사업자가 가맹본부로부터 공급받는 상품ㆍ원재료ㆍ부재료ㆍ정착물ㆍ설비 및 원자재의 가격 또는 부동산의 임차료에 대해 가맹본부에 정기적으로 또는 비정기적으로 지급하는 대가 중 적정한 도매가격을 넘는 대가로 일종의 유통마진이다.

차액가맹금 지급금액 상승은 주로 가맹점 평균 매출액 상승에 기인한 것이고, ‘가맹점 평균 매출액 대비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 비율’은 4.4%로 전년(4.3%) 보다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주요 세부 업종별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은 피자가 52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치킨(3500만원), 제과제빵(3400만원), 커피(2300만원), 한식(20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 대비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 비율’은 치킨이 8.2%로 가장 높았으며 커피(6.8%), 제과제빵(5.5%), 피자(4.2%), 한식(2.7%)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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