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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농업법인 규모 지속 성장…2022년 매출 농업법인 총매출액 52조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3-29 조회 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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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2022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 발표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4. 3. 28



 농업법인의 수와 총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2022년 기준 농업법인조사’를 발표했다. 농업법인조사는 매년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22년 농업법인의 수는 2만6104개로 집계됐다. 이중 영농조합법인은 1만1개(38.3%)이고 농업회사법인은 1만6103개(61.7%)였다. 사업유형별로는 농업생산을 주사업으로 하는 농업법인이 9223개로 가장 많았다. 농축산물 유통업 7880개, 농축산물 가공업 5928개가 뒤를 이었다.

농업법인의 종사자는 18만1319명으로 조사됐다. 고용 형태별로 살펴보면 법인에 현물을 출자하고 1년에 90일 이상 근무하는 상근출자자가 5만2181명, 상용근로자가 7만1009명, 임시·일용근로자가 5만8129명이었다.

대다수 농업법인은 5명 이하 소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시종사자 수가 2~4명인 농업법인이 1만544곳으로, 전체의 40.4%를 차지했다. 1인 업체도 8491개(32.5%)로 적지 않았다. 5~9인 이상은 4886개(18.7%)로 나타났다.

농업법인의 총매출액도 꾸준히 늘었다. 2022년 기준 52조8922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영농조합법인 매출액(13조6052억원)은 전년과 견줘 1.4% 줄었지만, 농업회사법인 매출액이 39조2870억원으로 11.2% 신장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농업생산 법인 가운데서는 축산업 매출액이 5조9529억원으로, 작물재배업(5조6810억원)보다 다소 높았다. 농업생산 외 사업법인에서는 농축산물 유통업이 21조9450억원으로 매출액 규모가 가장 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농식품부와 통계청 국가통계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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