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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중국산’ 이 세척당근 먹으면 안 돼…잔류농약 초과 검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3-27 조회 1143
첨부파일 20240327500134.jpg
* 회수 조치가 내려진 중국산 당근 (사진, 식약처)



            시판 세척당근서 ‘트리아디메폰’ 초과 검출

            부산 강서구 소재 수입업체서 유통

            식당 등에서 많이 이용…회수 조치 중



                                                                                               농민신문  박아영 기자  2024. 3. 27


시중에 유통된 ‘중국산’ 세척당근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

27일 식약처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소재 수입업체 ‘홍팜’이 유통한 중국산 당근(생산연도 2024년)이 회수·판매중지 조치됐다. 해당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됐기 때문이다.

이 제품에서는 과일, 채소 등을 살균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농약인 트리아디메폰이 1㎏당 0.05㎎ 검출됐다. 기준치는 1㎏당 0.01㎎ 이하다.

바코드 번호는 2011840019907, 포장 단위는 10㎏이다. 이 중국산 세척당근 제품은 식당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나 거래처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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