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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한유련,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박차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3-12 조회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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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2024년도 정기총회 성료 

            회원 권익보호, 통합조직화 유도


                                                                                     농축유통신문  이동원 기자  2024. 3. 11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가 올해 농산물 수급 및 가격의 안정과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나선다. 또 시대흐름과 정책방향에 부흥하고 안정된 사업기반을 위한 통합조직화 유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회장 최병선·이하 한유련)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업무동(가락몰 2층 서울웨딩타워)에서 제29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회원간 교류 확대 및 연합회 발전을 위한 단합과 상생의 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이날 최병선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에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산지 인프라 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 회장은 “회원 역시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며 “연합회 차원에서 회원 가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재정비해 정회원 숫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축사에서 “올해 역시 기상이변이 농산물 유통업계의 주요 화두가 될 것”이라며 “태풍과 홍수, 가뭄 등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며 인건비·자재비까지 치솟고 있지만 한유련과 함께 기후위기를 헤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축사에서 “한유련과 협력해 수급안정을 지켜 낼 것”이라며 “가격 너무 높으면 소비자 여론 안 좋으며 가격 너무 떨어지면 농가소득이 하락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내빈 및 임원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창립선언문 낭독 △강령낭독 △회장 인사말 △격려사 △시상식 △성원보고 △2023년도 사업 및 회계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밒 예산(안) 승인의 건 △의안심의 △의안의결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농식품부장관상(1명) 이종백 대전연합회 고문 △대아청과 감사패(1명) 이재천 강원연합회 기획부장 △감사패(5명) 손봉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교통환경조성본부장/ 위계욱 농업인신문 기자/ 오현석 대아청과 영업1팀장/ 유경림 서울청과 채소부3팀 과장/ 김기영 대전중앙청과 영업부 과장 △공로패(5명) 조현범 부산경남연합회 이사/ 임선동 대구경북연합회 이사/ 장기봉 인천연합회 부회장/ 최덕환 전북연합회 감사/ 김호석 충남연합회 수석부회장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및 한유련 임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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