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핵심 공약을 제안하고 있다
경실련, ‘22대 총선 공약 제안’ 기자회견…''농업재해보상법'' 등 촉구
농민신문 이재효 기자 2024. 3. 4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2대 총선 핵심 공약 제안 및 정책선거 전환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에은 4·10 총선을 앞두고 양당이 내부 갈등과 공약 부재를 겪으며 유권자들의 정책 기반 선택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상황을 정책 선거로 전환하고 핵심 과제의 공약화를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경실련이 제시한 공약 44개 중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농민’ 분야에 해당하는 공약은 3가지로 ▲농업재해보상법 및 농업재해보험법 ▲농지전수조사특별법 ▲농산물생계비가격보장법이다. 경실련은 기후위기, 경영비 상승,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고통받는 농민을 위해 정책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기자회견 이후 각 정당에 정책 질의와 협약을 진행해 정책 기반 선거를 요구할 계획이다. 경실련은 “22대 총선이 포퓰리즘과 정쟁이 아닌 국민과 국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공약이 제시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민신문] 농업계, 농가경영 안전망 구축·농업 예산 집행 제도화 주문 
[농민신문] 4·10 총선 선거구 확정…농촌 의석수 감소, 간신히 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