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5월 용역결과 토대 국비공모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2024. 2. 28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 노후화와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재건축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약 3천억원이 소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기본 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오는 5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비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8일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교육실에서 공무원과 시장 종사자, 농산물 유통?건축?디자인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를 열고 시설현대화 추진 방향 설정과 도매시장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비 공모 신청에 다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노후화된 시설과 비효율적인 물류 동선,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최근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시설현대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국비 공모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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