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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민신문] 농식품바우처, 내년 ‘전국사업 확대’....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4-01-10 |
조회 |
1111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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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바우처, 내년 ‘전국사업 확대’....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2024. 1. 9
농식품바우처(이용권) 지원 사업이 2025년부터 전국사업으로 확대되면서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 및 건강 개선, 식품접근성 강화와 같은 사회적 가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주요사업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 및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개선을 위해 채소, 과일, 육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하고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농식품바우처는 중위소득 50% 이하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국내산 채소류와 과일류, 잡곡류, 육류 및 우유 등의 농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득 불평등 심화, 고령화 등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이 확대되고, 영양섭취 수준 및 식습관이 악화되는 것에 대응해 그동안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2020년 세종시, 화성시, 완주군, 김천시의 1만864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2023년 18개 지자체에 이어서 2024년에는 24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 및 국산 농축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기반 구축 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농식품바우처 사업의 확대를 추진해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기획재정부 등과 예산협의 후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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