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124)_pipe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축산신문 박세준 기자 2023. 11. 15
내년도 식품외식산업 트렌드와 전망을 가장 빠르게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대회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고물가, 기후변화 등 대내외 위기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가 기본을 되짚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강연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내년도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업계를 강타한 ‘제로열풍’, 케어푸드, 간편식, 푸드테크, 양극화 등 각종 이슈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문정훈 서울대 교수는 내년 식품 트렌드를 발표, △참나무향(Oak Flav) △두부면과 두유면 △마셔서 때우기 등 10가지 키워드를 선정한다. 또 ‘핵개인’이라는 신조어로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시대변화를 예측한 바 있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이번에는 식품산업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또 간편식, 식품 신소재, 케어푸드 등 식품 신성장 동력의 현황과 미래를 각각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윤효정 CJ제일제당 상무,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상무 등의 강연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신지현 한국사회투자 팀장은 주요 선진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화 사례를 통한 국내 식품 수출업체의 대응방안을 점검한다.
임종익 얌샘김밥 본부장과 구성민 푸드서플라이 대표는 구인난, 고물가, 신규사업 등을 고민하는 외식업계 종사자를 위해 각각 ‘인간-테크 협력을 통한 분식토랑(분식 레스토랑) 중간 경영보고’와 ‘우리식당도 레스토랑 간편식(RMR)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외식의 기본’, ‘평일에는 삼각김밥, 주말에는 파인다이닝’ 등 식품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유명연사들의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참가자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이벤트를 처음으로 도입해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전참가자 접수는 FIS식품산업통계정보 누리집(atfis..kr)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이번 전망대회는 aT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을 위해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
[한국농어민신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발선에 섰는데...법적 기반은 여전히 국회 표류 
[농민신문] [2023 식품대전] 다양한 간편식 눈길...기능성 제품·맞춤형 식단도 관심 끌어 
